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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넛지 마케팅

코카콜라와 함께 즐겁고 발랄한 게임한판 + 재활용 인식 변화

코카 콜라의 톡톡 튀는 센스있는 그린 마케팅

 

 

이번에 가지고 온 사례는 코카콜라 사례인데요!

코카콜라는 정말 톡톡 튀는 맛처럼

정말 생기발랄하고 신선한 센스있는 아이디어로 즐거운 마케팅을 하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코카콜라가 커져만 가는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 하고,

어떻게 하면 즐겁게 재활용을 실천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되죠.

 

 

 

 

 

이 캠페인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진행 된 음료 재활용 캠페인 인데요.

"where will Happiness Strike Next?" 의 캠패인 시리즈가 진행된

"Coca-Cola Happiness Arcade" 의 타이틀로 진행 된 프로모션 입니다.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는 15백만명의 시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다카는 하루에도 어마무시한 양으로 나오는 쓰레기들이 골칫거리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쓰레기, 재활용의 문제는 다카 뿐만 아니라

제가 살고 있는 한국이라던지 다른 나라들도

엄청 고민하고 있는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코카콜라가 묻습니다.

"아무도 재활용에 대해 걱정을 신경을 쓰지 않으면 어떤일이 벌어 질까?"하고,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쓰레기들로 가득 찬 거리를 보여줍니다.

 

 

 

 

 

"환경은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재앙을 향해 가고 있다."고

코카콜라가 대답합니다.

 

물론 이겠죠? 항상 모든 행동에 대해선 책임이 따를테고

그 책임은 고스란히 저희가 짊어져야 할 짐이 겠죠.

 

 

 

"만약 재활용이 재밌다면 어떨까요?"라고

코카콜라가 묻습니다.

 

아마 코카콜라 다운 독특한 생각이 나올 것 같죠??

 

 

 

"Coca-Cola Happiness Arcade" 캠페인으로,

저번 폭스바겐으로 스텝들이 막 힘을 모아서 피아노를 만들던 것 처럼

 

이번에도 코카콜라 스텝들이 사람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차에 싣고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이 캠페인은 6개의 장소에서, 6일간 지속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기계는 코인(동전) 대신에 빈 코카콜라 병을 넣으면

기계가 작동 되고,

 

저 사진처럼 빈 코카콜라 병을 또록-! 넣으면

"친구를 붙잡고 게임을 시작해 보세요!!!"하며 게임이 시작 됩니다.

 

 

 

핑퐁같은 게임은 그냥 일반적인 아케이드 게임 같아요.

 귀여운 코카콜라 게임이 시작 되고,

이 게임기 주변으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더니

한 무리를 이루고 있네요!

 

구경하기 위해서 온 사람도 있겠지만

분명 자신도 게임이 궁금해서 하고 싶어서 기다리는 사람도 물론 있겠죠?

 

 

 

코카콜라는 처음부터 단순히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 주려는게 아닌

재활용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자

이런 게임을 만든 것이니 마지막에 다시 한번 스스로가 생각해보게 하는

메세지를 던집니다.

"우리의 환경을 돌보는걸 기억해라." 하고.

 

우리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 것을 함께하자고 메세지를 던져 주고 있네요.

 

 

 

모인 병들은 다시 재 사용 될 수 있는 아주 작은 알갱이들로 변하는데요.

 

 

 

 

CHLOE의 생각

 

코카콜라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씽크빅을 열심히 했는지,

어떻게 이런 발랄한 생각들을 쏟아 낼 수 있는지 정말 부럽네요.

 

앞의 사례와 같이 이 캠페인도 사람들에게

환경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준다던가,

우리가 꼭 환경을 생각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재활용 분리수거 라던지

재활용에 대해서 잘 생각해 봐야해!!

라고 직접적인 메세지를 던지지는 않았어요.

 

그저 단지 놀이거리를 하나 던져 준 것 뿐이죠,

게임을 해라.

대신 게임은 동전대신에 빈 페트병을 넣어라.

그게 끝이죠.

 

이렇게 무거운 주제도 즐거운 게임으로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멋진 프로모션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